행복할 조건이 충분한데 행복하지 않을 때

나를 알아가는 중 · 좋아하는 걸 찾아가는 중인 29살
2022/03/21
안녕하세요 얼룩소에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첫 글의 주제는 바로 '행복'입니다.
저의 현재의 환경은 행복할 조건이 충분합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가족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며, 사랑하는 연인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슬프게도 이 생각은 일요일 저녁에 가장 많이 합니다.
'월요병'이죠

일요일 저녁만 되면 괜히 센치해집니다. 하루종일 잘 놀아도 내일 출근을 할 생각을 하면 기분이 급격히 우울해지고 인생의 의미를 찾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바로... 회사를 가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저의 직장은 워라벨도 좋고 업무 난이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회사를 가기 싫은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전공과 일치하는 직무의 일을 하고 있고  대학 때도 이 일을 꿈 꾸었는데, 이제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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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아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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