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개 · 한 번 써볼까?
2022/03/01
저는 먼저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더 많아요. 
어렸을 때 시냇물에서 물놀이도 하고 수돗물 그냥 마시고 미세먼지니 환경호르몬이니 같은 말도 모르고 살던 시절을 저는 알지만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모르겠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람을 경계하지 않아도 되던 시절도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먼저 산 사람으로서 미안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만드는 제도나 법, 혜택같은 것은 점점 더 나아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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