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1
할머닌지 아줌만지 누나 혹은 언닌지는 애들이 젤 잘 압니다.
아무리 아줌마 소리 듣기 싫어도 애들이 아줌마. 하면 아줌마고. 할머니. 하면 어쩔 수 없이 할머닙니다.
옛날 신혼 때. 5~6세 아이에게 제가 방에 들어가자 어른들이 누구냐고 묻자 누나! 하고 대답하더군요. 사람들은 깔깔 웃으며 재미있어하구요. 알고 보니 방에 들어 오는 사람마다 누구냐 물으면 아줌마. 할머니 하고 대답했는데 유일하게 저를 보고 누나라고 했던거죠.
제가 젤 나이가 적고 새댁이니 모두 애가 정확하다고 애 눈은 못 속인다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 할머니 눈은 못 믿으니까 애들에게 물어보셔요. 아줌마라 하면 엄마로 인정받은겁니다. ㅎㅎ
아무리 아줌마 소리 듣기 싫어도 애들이 아줌마. 하면 아줌마고. 할머니. 하면 어쩔 수 없이 할머닙니다.
옛날 신혼 때. 5~6세 아이에게 제가 방에 들어가자 어른들이 누구냐고 묻자 누나! 하고 대답하더군요. 사람들은 깔깔 웃으며 재미있어하구요. 알고 보니 방에 들어 오는 사람마다 누구냐 물으면 아줌마. 할머니 하고 대답했는데 유일하게 저를 보고 누나라고 했던거죠.
제가 젤 나이가 적고 새댁이니 모두 애가 정확하다고 애 눈은 못 속인다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 할머니 눈은 못 믿으니까 애들에게 물어보셔요. 아줌마라 하면 엄마로 인정받은겁니다. ㅎㅎ
(염색 전) 딸 친한친구가 "혹시 할머니세요?"라고 물어서 ㅠ 속상했구요. 염색 전이니 인정!
...
(염색 전과 후) ㅁㅁ 그 놈은 염색을 하든가 말든가 "할머니"라고 하니 열 받아요. 놀리는게 보이니까, 더 짜증나구요. 새콤이 한글 모른다고 놀린 놈이고, 자기 태권도 다닌다고 애들 패고 다니는 놈이기도 해요 --;
...
저는 그냥 제 길을 갈라구요 ㅠㅜ.
보이는대로 보고, 느끼는대로 느끼는데.. 뭐 눈엔 뭐만 뵈는거지 이눔들아. 그러려구요 ㅜㅜ.
'누나'처럼 보이신다니.. 역시, 왠지, 멋지실듯 ㅜㅜ.
역시 제 눈이 정확했어요. 엄청 멋진 분인게 틀림없어요.
말씀이라도 정말 감사해요 ㅜㅜㅜㅜㅜ.
(염색 전) 딸 친한친구가 "혹시 할머니세요?"라고 물어서 ㅠ 속상했구요. 염색 전이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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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전과 후) ㅁㅁ 그 놈은 염색을 하든가 말든가 "할머니"라고 하니 열 받아요. 놀리는게 보이니까, 더 짜증나구요. 새콤이 한글 모른다고 놀린 놈이고, 자기 태권도 다닌다고 애들 패고 다니는 놈이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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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제 길을 갈라구요 ㅠㅜ.
보이는대로 보고, 느끼는대로 느끼는데.. 뭐 눈엔 뭐만 뵈는거지 이눔들아. 그러려구요 ㅜㅜ.
'누나'처럼 보이신다니.. 역시, 왠지, 멋지실듯 ㅜㅜ.
역시 제 눈이 정확했어요. 엄청 멋진 분인게 틀림없어요.
말씀이라도 정말 감사해요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