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시창작론' 출석수업을 들으며

장가
장가 · 편향에서 다양함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2024/03/19
4학년 1학기 출석수업이 지난 일요일에 있었다. 
9시 20분전에 강의실에 갔더니 학생들이 꽤 많이 와 있어서 앞에서 3분의 1 지점에 겨우 앉았다.
교수님이 현직 시인이셨다. 물론 그분 시를 읽어보지는 못하였다. 
'킬트의 시대'라는 시로 수업을 열었다.
나희덕 시인의 '뿌리에게'라는  시로 상상력에 대하여 가르치셨다.
함성호 시인의 '식은밥'으로  구트가 무엇인지 알려주셨다.
안현미 시인의 '거짓말을 타전하다'와  이승훈 시인의 '어머니 무덤'을 읽어보게 하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본인의 과거 중 특정한 시점의 구체적 경험을  떠올려 시작 노트를 만들어 보라고 하셨다.
처음에 나는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죠스' 영화를 보았던 시절이 떠올랐다.
어머니께서 옥수수를 한 광주리 삶아 주여서 맛있게 먹으며  상어영화에 떨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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