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글 >
숨 쉬는 모든 생명과 연결되기 원함.
연결의 통로로 글쓰기.
존재의 아름다움 찾기.
나는 살고 싶어 쓰기 시작했다.
나는 죽지 않고 살고 싶었기에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었기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의 글은 무너지지 않으려는 일종의 발버둥이자 외침이다.
방법은 몰랐지만 순간순간 드는 감정과 생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글의 범위는 나를 둘러싼 세계, 보이지 않는 곳에 숨 쉬는 존재,
고통 받고 착취당하는 존재로 확장되어 갔다.
나는 글쓰기가 삶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꺼져가는 불씨가 활활 타오를 수 있게 해 줄 것을 믿는다.
글쓰기는 운동과 비슷하다.
매일 꾸준히 하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
글의 짜임을 단단하게 할 수 있는 근육을
매일의 운동을 통해 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