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관계없이 서재창고방에서 고구마들은 잘도 자라고 있다. 정말 매번 같은 소리긴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음~ 좋아 좋아~ ^^ 오늘은 카눈이 본격적으로 뒤덮은 하루다. 그래서 어제 어린이집에서 내일은 휴원한다고 연락이 왔다. 아들도 동생도 모두다 휴원이란다. 음~ 태풍이니 어쩔 수 없지ㅠㅠ 근데 왜 슬프지~ ㅠㅠ 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돌아다니고 ~ 아들은 동생의 찡찡거리는 소리에 예민해서 찡찡하는 소리에 물건을 던지고 아빠를 때린다. 나는 또 맞는다 ~ㅠㅠ 자식에게 맞는 아빠다~ ㅠㅠ 최근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