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를 한지 몇일 안됐지만 확실히 발전이 있는거 같다.

어제 삶의 귀중함을 다시한번 느껴보려고 쿠팡에 다녀왔다.

확실히 일이 다 끝날 때 쯤에는 몸이 아무것도 움직이지말라고 신호를 주는듯
온몸이 갑자기 욱씬욱씬 거리는거 같고 금방이라도 잘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밤늦게 잤을 때 내 예상대로라면 오늘까지 몸이 움직이지 않았어야 한다.

하지만 몇 시간 자고 일어났을 때 너무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조금 몸을 풀고 자연스럽게 줄넘기를 챙겨서 바로 밖으로 나갔다.

그렇게 오늘도 목표를 1000개로 잡고 시작했다.

맨 처음과 다르게 몸이 가벼웠고 시간도 확실히 단축됐다.

그래서 1100개로 숫자를 올렸고 흘린 땀을 보니까 뿌듯함이 밀려왔다.

시작은 소소할지라도 꾸준히 했기에 기초체력이 올라간거 같다.

역시 포기만 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