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무슨 요리를 잘 하느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아마 탕 요리라고 말 할 것이다.
뼈다귀 탕, 그리고 육개장, 추어탕!
남편이 며칠 전에 미꾸라지를 남원에서
사와서 추어탕을 끓어 달라고 했다.
시장에서 사려고 하니 1키로에 1만7천원이었다.
남원 양식장에서는 1만3천원이었다.
기름값에,고속도로 통행료에 그 돈이 그 돈이다.
다음에는 고생하지 말고 시장에서 사자고 했다.
남편이 미꾸라지를 쪄서 믹서기에 갈고
나는 작년에 말려놓은 우거지를 삶아
물에 불리고 마른고추 갈아놓은 양념장을 풀고
들깨 갈아서 걸죽하게 만드니 한 찜통이다.
그런데 한가지를 빼 먹었다.
미꾸라지 갈아 놓은것을 체로 걸려야 하는데
잘 갈린줄 알고 그냥 끓였더니 머들거린다.
억센뼈들이 잘 안 갈린 것이다.
딸에게 큰 대접으로 여섯그릇을 퍼서
김치통에 담아주며 6만원어치...
나는 아마 탕 요리라고 말 할 것이다.
뼈다귀 탕, 그리고 육개장, 추어탕!
남편이 며칠 전에 미꾸라지를 남원에서
사와서 추어탕을 끓어 달라고 했다.
시장에서 사려고 하니 1키로에 1만7천원이었다.
남원 양식장에서는 1만3천원이었다.
기름값에,고속도로 통행료에 그 돈이 그 돈이다.
다음에는 고생하지 말고 시장에서 사자고 했다.
남편이 미꾸라지를 쪄서 믹서기에 갈고
나는 작년에 말려놓은 우거지를 삶아
물에 불리고 마른고추 갈아놓은 양념장을 풀고
들깨 갈아서 걸죽하게 만드니 한 찜통이다.
그런데 한가지를 빼 먹었다.
미꾸라지 갈아 놓은것을 체로 걸려야 하는데
잘 갈린줄 알고 그냥 끓였더니 머들거린다.
억센뼈들이 잘 안 갈린 것이다.
딸에게 큰 대접으로 여섯그릇을 퍼서
김치통에 담아주며 6만원어치...
전주로 이사와서는 보신탕 안끓입니다.
남편이 안 먹는다고 해서
안하게 되었습니다.
추어탕도 잘만드시고....제가 기억하기론 보신탕도 잘 만드시는것으로 기억합니다만...제가 해수니님표 보신탕을 30년도 전에 먹었던 기억이납니다.
@진영
저는 종갓집 큰며느리로 시집을 왔습니다.
저희 시어머니께서 음식솜씨가 최고
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자주 끓여주셨고
저도 배웠습니다.
헐. 추어탕을 집에서?
저는 아예 추어탕을 못 멋는 사람이라 ...
사실 먹으려고 생각을 안해봤네요ㅜㅜ
상상이 안됩니다. 부럽고 존경합니다
@슬로우 라이프
어휴 부끄럽습니다.
전문가 앞에서 벤데기 주름잡았네요.
요즈음에는 음식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과일과 생야채
중심으로 식단을 바꾸어가고있는 중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해수니 님 참 잘하셨어요~
저는 직업이 요리하는 사람이지만 추어탕은 두어번 집에서 만들어 먹고는 귀찮아서 요즘은 그냥 사먹습니다.탕요리 전문가시니 식구들이 참 좋아하겠네요.
좋은 답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진영
저는 종갓집 큰며느리로 시집을 왔습니다.
저희 시어머니께서 음식솜씨가 최고
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자주 끓여주셨고
저도 배웠습니다.
@해수니 님 참 잘하셨어요~
저는 직업이 요리하는 사람이지만 추어탕은 두어번 집에서 만들어 먹고는 귀찮아서 요즘은 그냥 사먹습니다.탕요리 전문가시니 식구들이 참 좋아하겠네요.
좋은 답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추어탕도 잘만드시고....제가 기억하기론 보신탕도 잘 만드시는것으로 기억합니다만...제가 해수니님표 보신탕을 30년도 전에 먹었던 기억이납니다.
헐. 추어탕을 집에서?
저는 아예 추어탕을 못 멋는 사람이라 ...
사실 먹으려고 생각을 안해봤네요ㅜㅜ
상상이 안됩니다. 부럽고 존경합니다
@슬로우 라이프
어휴 부끄럽습니다.
전문가 앞에서 벤데기 주름잡았네요.
요즈음에는 음식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과일과 생야채
중심으로 식단을 바꾸어가고있는 중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전주로 이사와서는 보신탕 안끓입니다.
남편이 안 먹는다고 해서
안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