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어떻게 생각하나요?

Boaz
Boaz · 자유로운 영혼.
2022/03/07
아버지의 술 주사로 인해 너무 힘들어서 절대로 안마시겠다고 다짐했던 술.
고등학생때 친구들과 바닷가가서 처음 마셔본 술.
그땐 거부감도 있고해서 왠지 모를 죄책감에 한모금 마시고 안마셨었던 기억이.
하지만 그 후, 이런저런 힘듬에.. 가정의 힘듬, 여친과의 이별 그리고 아픔.. 그렇게 아픔속에서 술로 달래보다가 어느새 술에 익숙해져버려..
힘들때 마신 그 쓴 술이 어찌나 달던지.
그러다 기분 좋을때도 항상 술이 있어야했고, 심지어 언제부턴가 하루 마무리 할때 술로 간단히 혼술 하며 외로움과 허전함 그 공허함을 달래고..
여러분은 혼술 어떻게 생각하나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누군가를 만나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생각 등을 공유하는건 너무 매력적인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 다양한 삶, 이야기를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28
팔로워 36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