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마음현상

연필심
연필심 · 끄적끄적
2022/02/25
나는 한 인간으로 태어났다.
인간은 한자모양과 뜻으로도 알수있듯이 서로 의지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홀로있다해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온갖 연결관계를 직간접적으로 맺으며 살아가고있다.
하다못해 이렇게 인터넷에서 글을 쓰고 있는 순간마저도
이런 글쓰는 공간을 만든 이들과 컴퓨터를 만든이들과 
이걸 하고있는 나의 공간에서 의자와 책상, 집을 만든이들과 
지금 흘러나오는 음악을 만든이들을 통해 난 이렇게 글을 쓰는 행위를 편안하게 할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난 지금 직접적인 인간과의 관계는 맺고있는 상태는 아니다.
눈앞에 사람과 대화를 나눌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는건 물리적으로 당장은 홀로있다는 것.
이때 난 조금 다른 사람이 되는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뭔가 내면에서 생각이나 마음, 기분 등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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