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처럼
동화처럼 · 아내와 아들 셋과 아름다운 삶
2021/11/29
김삼치님 글에서 아버님의 해맑은 미소가 느껴지는 거 같아요!! 얼마나 즐거우셨을지 상상이 갑니다. 

저는 우리 부모님들이 꿈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뭔가 거창한 게 아니라 소박한 꿈 말이에요. 김삼치님 아버님처럼 산을 좋아하신다면 '우리나라 주요 산 10개를 등산하겠다, 자연휴양림을 모두 돌아보겠다' 와 같은 꿈이라도 충분할 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산을 좋아하시는데 아버지께서는 2년 전에 허리수술을, 어머니는 작년에 무릎 수술을 하셨어요. 이제는 산 오르기 힘들다고 하시지만 부지런히 재활 받고 회복하셔서 꼭 함께 산을 올랐으면 합니다. 한껏 여유 부리며 걸으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겁지 않을까 싶네요. ^^

김삼치님 덕분에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가정에 늘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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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른을 보며 꿈꾼다. 어른도 아이를 보며 꿈꾼다. 세상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이루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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