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과 관련 없는 직업

2022/02/27
저는 50대 입니다.  대학 전공과 관련 없는 일을  하고 있읍니다. 지금 일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단지 적은 월급이지만 짤리지 않고 꼬박꼬박 나오는 반복적인 일이지요. 그러다 언듯 하고싶던 전공일을 못한거에 대한 아쉬움과 현실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너무 늦은나이에 한다는게 두렵습니다. 자신이 없어요. 아마도 친구가 지금 그 길을 간다고 하니 축하하면서도 부럽기도 합니다. 지금 나는 뭔가 하고 내 길을 생각합니다. 지금 하는일을 만족하고 건강을 챙기며 운동도하고 욕심을 버리는게 맞을가요? 요즘 잠을 설치는게 친구의 변화에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이 나이를 먹었어도 항시 고민은 생기나 봅니다. 용기가 없는 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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