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샘나
신샘나 · 더불어 즐기며 살아가는 인생
2021/12/09
부추형님께서 말씀하신 "고슴도치 유형"에 대한
제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부추형님 말씀대로
고슴도치는 참 귀엽죠.
검은 두 눈동자에, 올망졸망한 얼굴이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하지만 손을 내밀면
고슴도치의 날카로운 가시에 다칠 수도 있습니다.
귀여운 고슴도치


학창 시절 저에게는 "고슴도치"와 같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기 초 많은 친구들 사이에서 그 친구는
유머감각도 넘치고 활발하여 아주 인기가 많았습니다.
다소 내향적인 저와 달리 외향적인 친구는 참으로 멋져 보였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저는 "고슴도치" 친구와 급격히 가까워졌고
일명 "베프(베스트 프렌드)"사이가 되었습니다.
단짝친구가 되어 소풍을 갈 때도, 수행평가 과제를 할 때도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소소한 글을 쓰며 하루하루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글을 쓰며 생각을 나누고 생각의 폭을 확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37
팔로워 73
팔로잉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