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달 썰2탄

김유진
김유진 · 슬기로운 방콕생활
2022/03/07
이리저리 강아지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구세주가 나타났어
심심하면 매일 전화해서 강아지 데려가라 고양이 데려가라 하는 동생 정아!!!
(참고로 이 동생은 길냥이나 강아지를 보면 밥 챙겨주려고 차 트렁크에 사료랑 간식을 싣고다님)
이번엔 자기네 회사에서 키우는 개가 임신을 해서 새끼를 6마리나 낳았다며 한마리만 데려가라고 연락이왔네
타이밍도 기가막히지
어르신께 사진보내 드렸더니 깜둥이 흰둥이 한마리씩 키우고 싶다고 하셨다는데 
할머니한테 등짝 스매싱을 맞으시고 흰둥이 한마리만 하기로 합의보셨다고함ㅋㅋㅋ
그래서 강아지 배달 일정을 잡고 흰둥이 한마리를 분양 받았어

강아지품종: 시고르자브르종(시골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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