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2022/03/11
피말리는 자영업에 코로나에 혹독한 겨울이었다. 
봄이 오기전 마지막 추위가 가장 매섭 듯 이 겨울은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나보다. 
마지막까지 바짓가랑이 붙잡고 매달리며 기어코 눈물 콧물 쏙 뺄 작정인가보다.

훗 이 시린 계절이 더 혹독하게 몰아칠수록 봄이 올때가 되었다는걸 안다.

버티고 버티다보면 봄이 온다는걸... 
견디길 참 잘했다라고 말할 만한 날들이 온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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