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8/27
살고 있는 지역에도 옛날 전통을 간직하며 운영하던 영화관이 한 군데 폐업하고, 한 군데는 실버영화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서서히 변화를 꾀하는 영화관도 하나 있고요. 
언제부턴가 멀티플렉스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시민들에게서 멀어진 전통 영화관이 지역마다 많이 남아 있을 듯한데...이 곳을 소규모 공연장으로 변화시키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특히 연극 무대나 코미디, 개그 공연장, 음악인들의 작은 무대 등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서울까지 가야지만 볼 수 있는 예술 장르를 인근 지역에서 접할 수 있다면 지역 상권이나 문화 활성화도 될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낡았다고 죄다 버리고, 없애버리면 나중 우리의 고유한 지역 문화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으니까요. 
지역마다의 전통의 자취는 보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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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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