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것이 어렵다...

하재민(그림자)
하재민(그림자) · 내가 누군지 알아가는 시간
2022/11/14
요즘들어 소재가 생각이 안날 때가 많다.  
그래서 더 흥미 없고 흐리멍텅한 글들만 쓰는 것 같다. 
하루에 몇 개씩은 꼭 올리는게 즐거움이자 목표였는데 의무가 되어버리니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의 문제점은 이것이다.
어떤 취미가 생기면 그것을 미친듯이 판다. 
지칠 때까지. 고갈될 때까지.
그러다 결국 취미를 의무처럼 하는 내 모습에 좌절감을 느끼고 절망한다. 
이를테면 농구, 근력운동.
농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근력운동은 몸을 망치고 말았다. 
다시 시작하는게 겁날 지경이다.. 

돌아와서. 글을 보신 분들은 대부분 표현들이 비슷비슷하다고 느끼셨을거라 생각한다.
글쓰기를 하다 보니 어휘력이 부족하다는걸 새삼 느꼈다. 
여러 글을 쓰는 동안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 대부분 같은 표현으로 쓰이는 걸 보고 
그동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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