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 꾸준한 기록
2022/03/18
저도 현재 고양이를 8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보니 주변에서 새끼를 주워오거나 낳게 되면 한마리 더 키우라며 저에게 제일 먼저 권유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키우며 느끼는 것은 고양이에게는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며, 내 능력이 그에 상응하지 않는다면 개체수를 늘이는 것은 서로를 불행하게 만들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취를 할때 원룸에서 투룸으로 옮기게 됐던 이유도 고양이와 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함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더 키워라 더 키워라 하는데 저는 그 이상을 키우고 마음을 줄 만한 여력은 없어 매번 거절했습니다. 특히 이제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이곳저곳 아프기 시작할 것이고 끝까지 케어해주기 위해서는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돈이 계속 들어갈텐데,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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