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후 8일차에 대참사

윤희령
윤희령 · 공감을 좋아하고 솔직한 타입
2022/03/18
오늘 2022년 3월 18일이었다. 

전화가 와서 눈을 뜨고 받았는데
(전화) "일어났어요?"

(나) 네 (당연히 일어나야하는데 왜 묻지)

(전화) "아.."

하고 휴대전화를 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늦어도 8시 30분에는 집에서 나와야하는데
9시 36, 37분쯤을 가리키고 있었다. 

진짜 깜! 짝! 놀랬다. 

살면서 시간약속은 철저하게 지키는데

직장에 잔다고 지각한 적은 진짜 처음이다. 

어제 회사동료들이랑 늦게까지 이야기하기는 했는데
전에는 더 늦게 이야기하고 자도 잘 일어났는데...
(동료들이 엄청 놀렸다는...) 
(다들 늦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늦어서 놀랬다고...ㅎ)

어쨌든 늦었다 0-0;;;;;;;;;;

살면서 처음 느끼는 감정~다신 안느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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