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상정 · 삶을 사랑하는 긍정주의자
2022/03/29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많은 문제를 야기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것은 지금보다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대로 나아갈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다들 생산 인구가 줄어든다지만, 예전에 비해 경험많고 건강한 
다수의 노년층도 있고, 나이보다 훨씬 빨리 성숙하는 어린 세대가 
있으므로 실제 생산 인구의 감소보다는 참여 세대별 구성의 변동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금처럼, 사람이 남아돌고 일할 기회가 적어서 무제한 경쟁으로 
소모되는 시간과 노력들이, 사람이 부족하고 필요한 곳이 더 많아져,
그런 곳에 쓰여 진다면,  이유야 어떻든 오히려 지금 시대 보다는 사람이 
좀 더 소중해지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기대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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