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 시간동안 한 회사와 함께하면서 일이 인생의 일부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그런건 아닌가 싶어요ㅎㅎ마치 가족이나 반려동물도 10년 이상 보면 그냥 삶의 일부가 되 듯이요. 일은 가족으로 두면 좀 피곤하니..일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분리해보는 작업을 하는 것은 어떤가요? 자꾸 다른 일을 기웃거리게 되고, 다른 생각이 든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분리해서 리프레쉬 할 대상을 찾아야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아무리 가족이어도 각자의 삶이 있듯이 회사와 일은 내 삶의 일부분으로 잘 정립 해두고, 다른 부분에 '내 삶을 환기 시키는 존재'를 정립시켜 보면 화니랑희야님께서 걸어오셨던 길은 고수하면서 일적으로 환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