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계
한세계 · 무지개는 떴어요
2022/03/15
해외에 살고있는지라 너무나 공감가는 글이네요. 
제가 있는 호주 또한 저는 이방인에 불과합니다.

매번 비자 연장을 신청할때마다 그 많은 서류를 제출해야하고 잔고 증명을 해야하는 
순간 순간마다 현타가 와요.

호주도 인터네셜한 나라이고 정말 많은 인종들이 살고있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아시아권이 항상 약자가 되는게 마음이 아팠어요.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본국이 가장 좋은 나라라는것이 뚜렷하게 보여요.
그래서 저도 내년에 한국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글을 보니 비자연장할때 울고 불고 스트레스받고 그러던 불과 한달 전이 생각이났어요.
공감가는 글이라 지나칠수도 없었습니다.

얼룩소라는 공간에 툭 털어두시고 마음의 짐이 좀 덜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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