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2/05/19
전라도가 외가라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한강작가님 소설 문구를 인용한 유투버 글을 보고 왔는데 이렇게 또 인용하시는 분을 보니 반갑기 그지 없네요.

왜 관에 태극기를 걸까?
마치 국가가 죽여놓고는 국가가 죽이지 않은 것처럼....

이라는 내용의 문구 였는데....
맞는 말인데 그런 발상을 한번도 못했어요. 아, 이게 바로 인문학의 힘이구나.
관점을 바꾸는 힘. 다른 관점을 체험하게 하는 힘.
소설을 다 읽은 것도 아니고 한 문장을 보았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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