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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 평범, 지극히 평범한 ..
2022/06/12
-지금부터는 나쁜 행위임을 밝혀둡니다, 어느집단을 따라하기 하겠습니다. 그나마 생각이 있는 집단 따라하기- 

표류기님의 글을 읽고 정말 맛의 무서움을 느꼈다. '알기에 무섭다',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라는 말이 한동안 회자되었다. 
우리는 한 번 각인된 생각은 바꾸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이와 유사한 것이 또 있으니 그것이 '맛'이다. 학창시절 한성동에 있는 빵집의 빵을 친구가 준 적이 있었다. 본인도 충분하지 않았겠으나 점심을 못먹었던 나로서는 그 빵을 냉큼 받아들고 먹었다. 이것은 빵이 아니라 꿀이었다. 그렇게 친구의 고마움으로 알게된 ***빵은 찾아가 사먹는 몇 안되는 빵이고, 친구와 우정을 맺게 해준 고마운 정이었다.....  
--친구, 음식으로 이야기 전개 그리고 끝 (상기의 내용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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