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2
저는 특정 책, 글의 내용이 읽기 어려울 때의 답답함과 거부감을 정말 잘 느껴왔고,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학원생, 혹은 석사나 박사나 연구자, 심지어 교수까지 되어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글을 읽는 게 학문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심지어 저는 석사 취득도 못한 햇병아리 대학원생인데다, 문과인데도 코딩을 공부하며 다른 분야의 글을 읽고 있기에... 글을 읽는게 어려울 때의 고충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해당 고충을 너무 잘 알기에, 국내 선거를 포함한 여러 이슈에 대해 이해를 돕는 글들이 제 오리지널 시리즈인 #정치학껌이지는, 여러분들이 읽으시는거 이상의 제 고민과 노력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선민의식이 있다거나, 지금 이 글의 답글에 있는 '아는 척 하는 헛똑똑이' 행세를 하려는게 아...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넵.그래요.
진심 느껴졌어요. 제 진심도 받아주어 감사드리구요. 그런걸 또 알지 못하면 오해하게 되는게 사람이니까, 알려주어 감사해요^^
평안한 오후 되셔요. 좋은글로 또 뵙게 되길 바랄께요.
@코스모스안나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mbti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보이지만 재미와 간단한 느낌으로 보기엔 괜찮다고 느낍니다. 일단 제 여자친구가 mbti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이 대화하는 장에서, 누군가는 마음이 아플 수 있기에. 그렇기에 또 대화를 더 하는 것이기에 , 코스모스안나님이 미안해 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ㅎㅎ 누군가를 미워서 쓴 글이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어딘가의 글 작성자들은 쉽게 쓰고 싶어도 못쓴다는걸, 저 역시 최근에도 깨달아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재경님,안녕하세요.전 안나라고 합니다.^^ 쓰신글에 언급된,어려워서 잘 이해를 못해 어렵다고 도움을 요청했던 사람이 저라서^^ 글로 떠드는걸 좋아해선지 제글도 너무 많아 어느글인지 찾아 보기가 좀 힘겨웠네요^^ 재경님이 말씀하신 부분, 글을 쓰신분의 입장에서 생각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첫번째 스스로의 무식함에 화가 났던 기억이 있고 좀 쉽게 써주시면 안되냐는 요청도 드렸더군요^^진짜 무식하단걸, 해석해주신 유영진얼룩커님어 글을 보고 이해하며 깨닫게 되었거든요. 아,다시 들어가 확인해보니 김재경얼룩커님도 원글에 대해 정치학도의 관점으로 (정치학껌이지) 설명을 주셨더군요. 그땐 초창기라 (아직도 글을 어디다 달았는지 헷갈리고 있지만요) 저보다 뒤에 다신 글이라 못봤네요. 조금 일찍 보았더라면 애태우다 원망하는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재경님이 어떤 입장에서 하신 말씀인지 너무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무식이 속상했어도 그분께 원망까지 하면 안되는거였는데, 그땐 또 제 의가 너무 살아서 꼭 그 글이 교만처럼 느껴졌었거든요. 학문을,연구를 하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재경님께서 말씀하신 그 입장에서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네요.제가 글을 쓰신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상하게 했다면 이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아.그글은 금쪽이방송본을 정치적으로 바라본 글이었습니다...아 링크거는거 가르쳐주셨는데..(끄적끄적빌립님,청자몽님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순간) 제가 이렇게 허술합니다. 아주 지난글이더라구요.재경님도 댓글을 다신거니 찾으실수있으실꺼에요. 루시아 얼루커님은 저와 같은 인프피라.ㅎㅎ(mbti를 안믿으실지모르지만ㅋ) 아마 저와 같이 느꼈을꺼라 감히 장담에 가까운 추측을 해보는데. 공론장이긴 하나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의견을 얘기하는곳이 얼룩소이다 보니 그녀가 사랑하는? 저를 인용하게 된것 같네요^^
다같이 좋은 독서가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해주셨는데^^제가 또다시 꺼내 번거롭게 해드린건 아닌가 싶네요.
재경님은 왕따에 관한 글을 올리셨을때 제가 댓글을 달며 처음 뵜던것같은데 제기억이 맞나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래서 작은 감정에도 이입이 잘 되시는 축복을 받으신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학폭피해자라^^
그럼 좋은날되시구요.
늘 평온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정치학 껌이지 몇편보았다가 또잊고있었는데 쉽게 잘 써주셨었어요. 저 정치무뇌아지만 재미났어요.
지금은 얼룩소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 일상적인 얘기들과 깊은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에 빠져있어서 (제가 감성적이고 또 예술쪽이다보니)
거의 정치경제쪽으로는 폐업상태인것 같네요.
언젠가 또다시 꼭 들르겠습니다.
님의 솔직하고 용기있는 글 감사했습니다.
@이민수 저도 계속 부족할 거고..민수님도 잘 쓰시는데 부족하다고 느끼시는거 포함해서, 쉽게 쓰는 분들이 대단하고 멋지시고, 그렇게 쓰려고 해도 어려운 글을 쓰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 보고 싶었습니다 ㅠ 일단 제 글을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재경님 글을 아는 척하는 헛똑똑이가 쓴 글이라고 느낀적은 아마 제 기억에는 없어요. 오히려 제가 찔리네요 ㅠㅠ
항상 누군가를 가르치려 드려는 의도를 지양하고 쉽게 쓰고 일상생활에 가깝게 접근할수록 노력하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것 같아서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구독하는 분들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넵.그래요.
진심 느껴졌어요. 제 진심도 받아주어 감사드리구요. 그런걸 또 알지 못하면 오해하게 되는게 사람이니까, 알려주어 감사해요^^
평안한 오후 되셔요. 좋은글로 또 뵙게 되길 바랄께요.
@코스모스안나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mbti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보이지만 재미와 간단한 느낌으로 보기엔 괜찮다고 느낍니다. 일단 제 여자친구가 mbti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이 대화하는 장에서, 누군가는 마음이 아플 수 있기에. 그렇기에 또 대화를 더 하는 것이기에 , 코스모스안나님이 미안해 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ㅎㅎ 누군가를 미워서 쓴 글이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어딘가의 글 작성자들은 쉽게 쓰고 싶어도 못쓴다는걸, 저 역시 최근에도 깨달아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재경님,안녕하세요.전 안나라고 합니다.^^ 쓰신글에 언급된,어려워서 잘 이해를 못해 어렵다고 도움을 요청했던 사람이 저라서^^ 글로 떠드는걸 좋아해선지 제글도 너무 많아 어느글인지 찾아 보기가 좀 힘겨웠네요^^ 재경님이 말씀하신 부분, 글을 쓰신분의 입장에서 생각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첫번째 스스로의 무식함에 화가 났던 기억이 있고 좀 쉽게 써주시면 안되냐는 요청도 드렸더군요^^진짜 무식하단걸, 해석해주신 유영진얼룩커님어 글을 보고 이해하며 깨닫게 되었거든요. 아,다시 들어가 확인해보니 김재경얼룩커님도 원글에 대해 정치학도의 관점으로 (정치학껌이지) 설명을 주셨더군요. 그땐 초창기라 (아직도 글을 어디다 달았는지 헷갈리고 있지만요) 저보다 뒤에 다신 글이라 못봤네요. 조금 일찍 보았더라면 애태우다 원망하는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재경님이 어떤 입장에서 하신 말씀인지 너무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무식이 속상했어도 그분께 원망까지 하면 안되는거였는데, 그땐 또 제 의가 너무 살아서 꼭 그 글이 교만처럼 느껴졌었거든요. 학문을,연구를 하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재경님께서 말씀하신 그 입장에서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네요.제가 글을 쓰신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상하게 했다면 이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아.그글은 금쪽이방송본을 정치적으로 바라본 글이었습니다...아 링크거는거 가르쳐주셨는데..(끄적끄적빌립님,청자몽님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순간) 제가 이렇게 허술합니다. 아주 지난글이더라구요.재경님도 댓글을 다신거니 찾으실수있으실꺼에요. 루시아 얼루커님은 저와 같은 인프피라.ㅎㅎ(mbti를 안믿으실지모르지만ㅋ) 아마 저와 같이 느꼈을꺼라 감히 장담에 가까운 추측을 해보는데. 공론장이긴 하나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의견을 얘기하는곳이 얼룩소이다 보니 그녀가 사랑하는? 저를 인용하게 된것 같네요^^
다같이 좋은 독서가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해주셨는데^^제가 또다시 꺼내 번거롭게 해드린건 아닌가 싶네요.
재경님은 왕따에 관한 글을 올리셨을때 제가 댓글을 달며 처음 뵜던것같은데 제기억이 맞나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래서 작은 감정에도 이입이 잘 되시는 축복을 받으신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학폭피해자라^^
그럼 좋은날되시구요.
늘 평온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정치학 껌이지 몇편보았다가 또잊고있었는데 쉽게 잘 써주셨었어요. 저 정치무뇌아지만 재미났어요.
지금은 얼룩소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 일상적인 얘기들과 깊은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에 빠져있어서 (제가 감성적이고 또 예술쪽이다보니)
거의 정치경제쪽으로는 폐업상태인것 같네요.
언젠가 또다시 꼭 들르겠습니다.
님의 솔직하고 용기있는 글 감사했습니다.
@이민수 저도 계속 부족할 거고..민수님도 잘 쓰시는데 부족하다고 느끼시는거 포함해서, 쉽게 쓰는 분들이 대단하고 멋지시고, 그렇게 쓰려고 해도 어려운 글을 쓰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해 보고 싶었습니다 ㅠ 일단 제 글을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재경님 글을 아는 척하는 헛똑똑이가 쓴 글이라고 느낀적은 아마 제 기억에는 없어요. 오히려 제가 찔리네요 ㅠㅠ
항상 누군가를 가르치려 드려는 의도를 지양하고 쉽게 쓰고 일상생활에 가깝게 접근할수록 노력하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것 같아서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구독하는 분들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