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율 에디터의 '얼룩소'와 나의 '얼룩소'
SPC와 북한 - 총알받이는 언제나 힘 없는 사람들이다.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다른 정당을 지지할 뿐인데, 왜 이리 상대가 싫을까요?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다른 정당을 지지할 뿐인데, 왜 이리 상대가 싫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한 때 '정치학'과 현안에 대해 비정기적 시리즈로 연재하던 얼룩커 김재경입니다.
이전 시리즈가 궁금하신 분들은 맨 하단에 제가 이전 시리즈 링크를 올려드리고자 하니, 참고하여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이 시리즈는 시민이라면 한 번쯤 관심이 갈 법한 주제들이지만,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렵거나 접근하기 힘들었던 내용들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하는 걸 목적으로 연재되는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1,2,3편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른 내용이 연재됩니다..!
이번 주제는 어찌 보면 뻔한 주제일 수 있지만, 자세히 생각하면 뭔가 신기한 주제입니다.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일 뿐인데, 왜 이리 밉상인가?'. 생각해보면, 정당은 '정치적', 더 확실히 구분한다면 '정부와 관련된 정치적'조직일 뿐인데,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해 정치 외의 분야에까지 감정과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다른 정당 지지자끼리 부정적 감정이 드는 게 정상인지, 정상이라면 왜 다른...
"국정 지지율 추이는 정치권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한국은 문제다".
"국정 지지율 추이는 정치권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한국은 문제다".
국정 지지율 추이는 정치권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의 반전 상승세가 다른 민주당 의원들에게 좋은 징조가 될 것이 분명하다.
이번 뉴욕타임즈 큐레잇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문구입니다. 물론 지지율의 근거가 된 갤럽의 기사의 표를 보면, 조 바이든의 지지율이 더 반등해야 본문의 '옷자락 효과'가 더 잘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분명 반등했다는 것은 좋은 징조죠.
큐레잇 본문에서 인용했다는 <FiveTirtyEight>의 시각화된 자료를 가져 왔습니다. 44%에서 약간 내려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그럼에도 분명 하락세인 그래프가 역전했다는 점은, 미국의 민주당에게 꽤나 긍정적 지표입니다. 그리고 사실, 한국 입장에서는 부러운 지지율이기도 합니다. 전 여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나 특정 정당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순전히 '국정 운영'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금 동일 시점의 타국의 정상과 비교해 ...
민주주의 vs 권위주의. 정답은 없다.
윤석열 대통령님, 국민은 고사하고 본인 생각이라도 해주세요.
읽는 것도 쉽지 않을 수 있듯이, 쓰는 것도 쉽게 쓰는 게 더 어렵기에.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나도 아프지만 너가 더 아파, 상호의존성의 무기화(Weaponized Interdependence)!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나도 아프지만 너가 더 아파, 상호의존성의 무기화(Weaponized Interdependence)!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제정치를 볼 때 유용한 개념 중 하나인 '상호의존성',
그리고 그 상호의존성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상호의존성의 무기화'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갑자기 이걸 왜 설명하느냐면,
국제정치를 볼 때 상당히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론인데, 얼룩소에는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더라구요.
말만 얼핏 들으면 알듯 말 듯 한 상호의존성, 지금부터 쉽고 짧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기본적인 이론과, [한국, 미-중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 소개해 드린 학술 서적을 바탕으로 서술하는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1. 상호의존성이 뭐야?? 왜 중요해??
상호의존성(Interdependence)이란, 말 그대로 서로 의존성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쉽게 말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이 있다고 해석해도 무관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상에서의 상호의존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대형마트에 아이와 같이 장을 보러 갔는데, ...
답글: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도대체 '정치적'이라는게 뭐야?
답글: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도대체 '정치적'이라는게 뭐야?
지나가는 배고픈 아재입니다.
재경님 시리즈가 완결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또 나왔네요. 따봉수가 반 백이 되었는데, 정치라는 뭔가 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살짝 부담스러운 영역인 것 때문인지 답글이 없습니다. 이번 연재편인 정치학껌이지 시리즈를 통해 정치와 아주 약간이지만 친밀감이 형성되어 답글 하나 던지고 갑니다.
정치라고 하면 선거,투표 이런 좁은 의미로만 생각 했었는데, 오늘 접하게 된 넓은 의미의 정치, 매일 실제로 겪고 있는 식사시간의 예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아, 정치는 어려운게 아니고, 바로 일상 생활이구나!"
이 글이 부디, 다른 문제들에 대해 정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음을 볼 수 있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내일 점심 메뉴를 여러분들이 가진 권력으로 쟁취할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응용 학습 차원에서 실제 사례 샘플 몇개만 남겨보겠습니다.
1.출근시간
"김주임. 내일 아침 회의가 있어서 그런데, 매출자료 오전 8시까지 나한테 메일좀 보...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도대체 '정치적'이라는게 뭐야?
연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은 조금만 할게요!)
[정치학, 껌이지(Come Easy)]복잡한 선거제도, 쉽게 알려줘!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한국의 정부는 어떻게 생겼어??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민주주의가 왜 좋아? 선거가 왜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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