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82
감성82 · 행복하세요!
2022/04/15
작년 가을 저도 산길을 걷다 발밑에 떨어진 도토가 반들반들 귀여워서 한 개를 주워 들었는데 지나가시던 어떤 부부가 웃으시면서 다람쥐가 배고파요~~ 하시더라구요. 웃으시며 했던 짧은 말이었지만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그런데 사실 그때 주웠던 도토리 하나는 결국 주머니에 넣어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미안해, 다람쥐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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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그 중에서도 시 쓰기를 좋아하는 감성82 주부 글쟁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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