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3/11/30
드라마를 보다가 갑자기 너가 생각이 났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현실에서는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하지만 뭔가 경험해보고 싶은 그 느낌

아마 너에 대한 마음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내가 여기에 있기에 쉽게 만날 수 없고
한국에 가면 너를 조금 더 쉽게 만날 수 있을텐데...

너가 나한테 왔을 때
아니면 내가 갔을 때
즉,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그 때의 감정이 얼마나 기쁠지
지금의 나로서는 상상이 안된다.

이번 학기는 이제 곧 끝을 맞이하기에
조금만 더 기다리면 나는 너를 만날 수 있겠지

안만난지 몇 개월밖에 안지났지만
나는 지금 너무나도 너가 보고 싶다.

너도 마찬가지 일까?

하여튼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

내가 너를 다시 만나는 날

환하게 맞이 할테니

BBQ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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