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기 전까지는 찌개나 라면과 함께 밥을 먹곤 했는데 식단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오늘 저의 점심입니다. 키위 하나, 토마토 반쪽, 체리 3개 그리고 삶은 달걀을 먹으려고 챙겨놨습니다. 삶은 계란은 한두 시간 더 있다가 허기가 지면 먹을 생각입니다. 가끔 카무트(고대쌀)로 만든 누룽지를 먹을 때도 있긴 합니다. 과일은 사과나 제철 과일로 바뀌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몸에 힘도 빠지고, 입과 배가 자꾸 평소 먹던 자극적인 음식을 내놓으라고 성화였는데 이제는 포기를 했는지 별 불만 없이 잠잠합니다.     저녁 메뉴도 이미 정해졌는데, 칼로리가 비교적 낮은 베트남 쌀국수(인스턴트)에 숙주를 듬뿍 넣어서 먹을 예정입니다.   저도 점심 식사를 하러 잠시 가야겠습니다. 아무리 천천히 먹어도 5분이면 다 먹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