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엄마의 하소연
2023/04/27
어제, 작은딸 생일이라 편지글을 써서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의 멧세지를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치 제가 생일을 맞은 듯 했어요.
콩**님이 그 글을 꼭 딸한테 보내주라 권하셔서 진짜로 그 글을 당사자인 딸에게 보냈습니다. 사실 보낼까 말까 망설이던 참이었거든요. 왜냐하면 큰애는 가끔씩 들어 와 제 글을 슬쩍 읽곤 하는데 둘째는 전혀 관심이 없고 좀 쑥스러워 하거든요.
글을 보냈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글 제목 위에 지 사진이 떡하니 나와 있으니 무슨 반응이 있으려니 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더라구요.
밤 9시가 넘자 궁금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 뭐하니. 퇴근했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고 들었거든요.
" 네. 퇴근해서 친구랑 밥 먹고 있어요"
이 ...
콩**님이 그 글을 꼭 딸한테 보내주라 권하셔서 진짜로 그 글을 당사자인 딸에게 보냈습니다. 사실 보낼까 말까 망설이던 참이었거든요. 왜냐하면 큰애는 가끔씩 들어 와 제 글을 슬쩍 읽곤 하는데 둘째는 전혀 관심이 없고 좀 쑥스러워 하거든요.
글을 보냈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글 제목 위에 지 사진이 떡하니 나와 있으니 무슨 반응이 있으려니 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더라구요.
밤 9시가 넘자 궁금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 뭐하니. 퇴근했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고 들었거든요.
" 네. 퇴근해서 친구랑 밥 먹고 있어요"
이 ...
@연하일휘 @순수
맞습니다. 부모는 큰 것 비라지 않아요 . 작은 리엑션이면 충분하죠.
엄마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리엑션요.
쉬운 것 같은 데 쉽지 않은 모양이지요. ㅎㅎ
모두 불금 되셔요~
다들 성격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으세요
첫째는 이런데 둘째는..이런 생각조차 하지마시고요
첫째는 첫째나름대로 둘째는 둘째 나름대로 매력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아쉽긴 하겠네요.
사람이 뭔가를 보내면 상대방에 리액션을 기대하기 마련이데..
뭐!그래도 건강하게 잘 컸으면 그걸로 된것 아닐까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ㅎㅎㅎㅎㅎ저도 좀 무심한 딸이라서- 왠지 따님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저희 어머니도 그래서 독촉을 하셔요- 입어봤냐, 읽어봤냐....그러며 종종 섭섭함을 이야기하시는....진영님 글을 읽고나니, 음- 어머니께 빨리빨리 반응해드려야겠다는 반성을 하고 갑니다!!
@똑순이
한 뱃속에서 나왔는데 우째 그리 다른지..
얼굴도 다르고.. 똑순님 따님들도 그렇군요
신기합니다. ㅎㅎ
@진영 님~ 우리 애들이랑 비슷 한가 봅니다.
큰 딸은 하루에 한번 전화하고 카톡하고 마냥 다정한 딸 이고요.
둘째는 꼭 필요한 일이 있어야 연락 합니다 ㅎㅎ
@수지
수지님도 무뚝뚝 하시군요. 저도 그런 편.
정말 등만 바라봐야 할 것 같군요 ㅎㅎ
중늙은이 얼어 죽기 딱 좋은 날씹니다. 수지님도 감기 조심하셔요~
읽든 안 읽든 서운해 하지 마셔요.. 제가 무뚝뚝해서 아는 데 엄마 생각 많이 할 겁니다.
부모는 자식의 등만 바라보고 산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것도 같고..ㅎㅎㅎ
저녁은 맛있게 드셨나요? 그나저나 너무 추워서 큰일입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딸이랑 사이가 너무 좋아보이네요 ~~~~ 글을 보면서 그저 너무 좋네요 !!
딸이랑 사이가 너무 좋아보이네요 ~~~~ 글을 보면서 그저 너무 좋네요 !!
@연하일휘 @순수
맞습니다. 부모는 큰 것 비라지 않아요 . 작은 리엑션이면 충분하죠.
엄마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리엑션요.
쉬운 것 같은 데 쉽지 않은 모양이지요. ㅎㅎ
모두 불금 되셔요~
다들 성격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으세요
첫째는 이런데 둘째는..이런 생각조차 하지마시고요
첫째는 첫째나름대로 둘째는 둘째 나름대로 매력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아쉽긴 하겠네요.
사람이 뭔가를 보내면 상대방에 리액션을 기대하기 마련이데..
뭐!그래도 건강하게 잘 컸으면 그걸로 된것 아닐까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똑순이
한 뱃속에서 나왔는데 우째 그리 다른지..
얼굴도 다르고.. 똑순님 따님들도 그렇군요
신기합니다. ㅎㅎ
@진영 님~ 우리 애들이랑 비슷 한가 봅니다.
큰 딸은 하루에 한번 전화하고 카톡하고 마냥 다정한 딸 이고요.
둘째는 꼭 필요한 일이 있어야 연락 합니다 ㅎㅎ
@수지
수지님도 무뚝뚝 하시군요. 저도 그런 편.
정말 등만 바라봐야 할 것 같군요 ㅎㅎ
중늙은이 얼어 죽기 딱 좋은 날씹니다. 수지님도 감기 조심하셔요~
읽든 안 읽든 서운해 하지 마셔요.. 제가 무뚝뚝해서 아는 데 엄마 생각 많이 할 겁니다.
부모는 자식의 등만 바라보고 산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것도 같고..ㅎㅎㅎ
저녁은 맛있게 드셨나요? 그나저나 너무 추워서 큰일입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ㅎㅎㅎㅎㅎ저도 좀 무심한 딸이라서- 왠지 따님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저희 어머니도 그래서 독촉을 하셔요- 입어봤냐, 읽어봤냐....그러며 종종 섭섭함을 이야기하시는....진영님 글을 읽고나니, 음- 어머니께 빨리빨리 반응해드려야겠다는 반성을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