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뉴질랜드로 이주를 왔어도
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밥을 주로 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쌀을 구매하러 마트를 갑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
뉴질랜드에는 정말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 사람들도 쌀을 먹고 인도사람들 중동 사람들도 쌀을 많이 소비하기에
쌀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SunRice(호주산)라는 브랜드의 Medium Grain이라는 중간길이의 쌀을 사서 먹었었고,
종종 여유가 있을때는 Wonder Rose Medium Grain(미국산)을 사서 먹었습니다.
이것이 한국쌀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껴서였어요.

어느날 한국쌀이 더 찰지다는 것을 느꼈는데,
알고 봤더니 한국쌀은 Short grain이었어요.

쌀을 Short grain으로 바꾸자마자
밥맛이 너무도 좋아졌어요.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