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3/08/11
저는 복날이라고 해서 삼계탕 같은 보양식을 따로 잘 챙겨먹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그냥 먹고 싶을 때 자주 먹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삼계탕은 제 체질에 잘 맞기도 하고,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종종 사먹곤 합니다. ^^
나름 허약한(?) 체질이다보니 잘 챙겨먹으려고 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어제는 구내식당에서 메뉴가 반계탕이 나와서 먹긴 했네요.

복날에도 먹으면 좋기는 한데, 워낙 사람이 많더라고요. 줄 서고 기다리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차라리 대목 피해 한가할 때 즐기면서 먹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영화 보러 갔다가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마침 극장 근처에 삼계탕집 있더라고요.
고민 없이 들어가서 한그릇 해치웠습니다.

삼계탕이 담긴 뚝배기 그릇처럼 끓어오르던 대지가 이제야 한 풀 꺾이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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