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남친은 말하는걸 들어보면
자기가 하는 일에 자신감이 넘치더라.

낮에 일하는동안 잠깐 잠깐 문자할때도
지금 이걸 하는중이야, 저걸 하는중이야 
이렇게 말을 하는데 나는 어차피 모르는 
분야라 못 알아듣는데도 설명을 한다.
나는 일할때 문자를 하더라도
지금 맥주를 따르고 있어,
지금 돈 세고 있어... 
이런 말은 안 하는데 ㅋㅋ

이번주 일주일간 새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떠냐고 어제 
물어보니까 괜찮은것 같다며 
이곳으로 정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그러더니 오늘은 계약서를 나한테 
보내주면서 어떤것 같냐고 그러더라.

나는 잘 몰라서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고 되물었더니 이런 부분은 이랬으면 
좋겠다고 그러길래 그러면 물어보라고 
그랬더니 안 해 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받는다면 자기도 
이렇게 받는게 공평하지 않을까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