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자

미리밀 · 하루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2024/05/31

이게 아니고

어제 바쁘게 막 걸어 다니다가
거울을 봤는데 순간 멈칫했다.
꿀김님의 네컷만화

어딘가 낯선 느낌의 내 모습🥲

그러고 보니 최근 주말에 놀 때도 셀카를 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거나 화장 잘 먹었거나 기분 좀 만 좋으면 냅다 카메라를 치켜들곤 했는데


나와 마주하기를 그만둔 것일까?

아니면 내면의 나는 자주 만나는데 외적인 나를 잘 신경 못 쓰고 있나 보다.

사는데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이 바뀐 걸 수도😅
근데 이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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