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자
이게 아니고
어제 바쁘게 막 걸어 다니다가
거울을 봤는데 순간 멈칫했다.
어딘가 낯선 느낌의 내 모습🥲
그러고 보니 최근 주말에 놀 때도 셀카를 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거나 화장 잘 먹었거나 기분 좀 만 좋으면 냅다 카메라를 치켜들곤 했는데
나와 마주하기를 그만둔 것일까?
아니면 내면의 나는 자주 만나는데 외적인 나를 잘 신경 못 쓰고 있나 보다.
사는데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이 바뀐 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