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라는곳..비밀시설?!
나는 아이들과 "쉼터"라는곳에 산다.
이곳은 가정폭력피해자들을 위한 곳이다.
비밀시설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곳이 있는지도 모른다.
말그대로 비밀로 찾기쉽지않게
곳곳에 일반 가정집처럼 숨어있다.
나도 예전엔 들어본적도 없는 그런곳이었다.
몇일전 새로온 엄마와딸이 있는데
그분들이 이곳에 들어온지 일주일쯤 지난 주말
주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중에
주방에서 바깥으로 통하는 문이 벌컥열렸다.
문이열리고 나이 지긋하신 여자어르신이 나타났고
나와 먼저 눈이 마주쳤고
나는 낯선 방문객에 놀라 누구시냐고 물었다.
하지만 내말은 들리지 않는것처럼
두리번거리시던 어르신은 새로온 엄마와 딸을보곤 이름을부르며 여기서 뭐하냐고 이게 무슨일이냐며 연신 큰소리를 내셨다.
나는 새로온 그 엄마의 얼굴표정을보곤 단번에 알아챘다.
시어머니구나...
이곳은 비밀시설인데.. 찾아낸다고 찾을수없는곳인데 도대체 여길어떻게 알고 문까지열고
들어왔는지 다들 놀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소리치는 어르신을 두고 그 엄마와 딸...
이곳은 가정폭력피해자들을 위한 곳이다.
비밀시설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곳이 있는지도 모른다.
말그대로 비밀로 찾기쉽지않게
곳곳에 일반 가정집처럼 숨어있다.
나도 예전엔 들어본적도 없는 그런곳이었다.
몇일전 새로온 엄마와딸이 있는데
그분들이 이곳에 들어온지 일주일쯤 지난 주말
주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중에
주방에서 바깥으로 통하는 문이 벌컥열렸다.
문이열리고 나이 지긋하신 여자어르신이 나타났고
나와 먼저 눈이 마주쳤고
나는 낯선 방문객에 놀라 누구시냐고 물었다.
하지만 내말은 들리지 않는것처럼
두리번거리시던 어르신은 새로온 엄마와 딸을보곤 이름을부르며 여기서 뭐하냐고 이게 무슨일이냐며 연신 큰소리를 내셨다.
나는 새로온 그 엄마의 얼굴표정을보곤 단번에 알아챘다.
시어머니구나...
이곳은 비밀시설인데.. 찾아낸다고 찾을수없는곳인데 도대체 여길어떻게 알고 문까지열고
들어왔는지 다들 놀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소리치는 어르신을 두고 그 엄마와 딸...
보호받고싶은것도 가끔 배부른소리라고 생각들때가있어요..더이상의 피해만 없어도 좋을거같아요ㅠ
오늘은 오랫만에 사랑방가서 얘기했는데
언니얘기가 빠질수없죠~
씩씩한 언니 보고싶어요
잘지내는 소식듣고픈데 속상한 얘기들이
올라오니 여기사람들도 같이 속이상하네요ㅠ
@Lee
가끔 파이팅이 넘치다가도
가끔은 방안에서 의지가 사라진채로 멍하니 있기도 하죠.
아무리 뭘 해보려고 해도 벽에 부딪히니..
우리뜻대로 보호받을 수 있을까?
잘 지내고 있어요?
보호받고싶은것도 가끔 배부른소리라고 생각들때가있어요..더이상의 피해만 없어도 좋을거같아요ㅠ
오늘은 오랫만에 사랑방가서 얘기했는데
언니얘기가 빠질수없죠~
씩씩한 언니 보고싶어요
잘지내는 소식듣고픈데 속상한 얘기들이
올라오니 여기사람들도 같이 속이상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