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3/06/14
많이 고민을 하고 쓰는 글이 있고 가볍게 그때의 감정과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서 쓰는 글이 있습니다. 사실 구체적인 상황설명을 자세히 하지 않으면 그 글만 보고 100% 똑같은 글쓴이의 마음을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직업적인 작가가 아니면서 일상의 소소한 글을 쓸때는 더 그렇지요. 

어느덧 얼룩소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잊었습니다. 확인하려면 몇초도 걸리지 않겠지만 별로 확인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짧은 글을 가끔 쓰는 저에게 댓글로 본인들의 감정과 느낌을 전달해주시는 분들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의 댓글은 정말 너무나 뭉클하고 저의 기분 좋은 기억을 가볍게 몇자 적은 글에서 본인의 일을 자세히 그리고 너무나 감동적인 사연을 길게 적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남편뿐 아니라 두분의 시어머니를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계신다니 무슨 말로 칭찬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어떻게 존경의 마음을 전할지 힘이 듭니다.

제가 남자이다보니 남자에게 어머니란 존재는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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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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