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도현, 암 투병 중이었다…"3년 치료 끝에 이틀 전 완치 판정"
☞ "태어나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시간"
☞ 尹, "2021년 여름~2023년 여름까지의 천일동안의 투병 과정의 일들"
☞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부정적 마음이 더 위험한 것"

천하의 가수 윤도현(51)이 충격적인 암 투병 사실을 어렵게 고백했다. 윤도현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틀 전 천일이 넘는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태어나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지난 202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이 막 시작될 무렵 아마 꽤 더운 여름으로 기억한다"며 "건 강검진 후 암이란 말을 듣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말 많이 놀랐지만 받아들이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치료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성실하게 약물치료를 2주간 했으나 실패했다"며 "이후 방사선 치료를 결정한 후 약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