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 있다. 어떤 사람은 오전에 생산적인 일들을 처리하는 것이 집중도 잘되고 실수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오후에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과 창의력을 높인다.

소수의 직장인들은 퇴근 후에 자신만의 저녁 시간을 활용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또 다른 인생을 살기도 한다. 이를 보고 국내 유명 대기업의 몇몇 CEO는 "저녁 시간에 다른 취미나 그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직원들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이 나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준다." 며 이들을 칭찬한다.

회사 동료들과 전우애를 쌓기 위해 회식 자리를 갖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 망설였던 운동을 하고, 평소에 관심이 있는 세미나에 등록하고 참여해보자.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며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사람은 평생 8만 시간을 일을 하며 산다고 한다. 이 시간을 의미 없이 흘려보낸다면 삶이 얼마나 허무한가? 

이 중에 하루에 단 2시간이라도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는 데 사용한다면 어떤 두려움과 걱정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