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드디어 토요일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주말만을 기다렸어요. 학교에서 갑자기 시간이 얼마 없으니 토요일도 수업을 하라고 해서 살짝 응??했지만, 이 또한 지나갔네요.. 

한국에서 사 온 '즐거운 한국어 수업을 위한 교실 활동 100'과 '한국어 교실 엿보기' 이 두 권이 초보인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것들이 많지만 이 책들 덕분에 전보다 수업이 훨씬 매끄러워졌달까요. 

2월 말인데 영하 5도에서 영하 7도로, 오늘이 근래 최고로 추운 것 같습니다. 내일은 량 선생님께서 출근을 하시면 저의 거류증 일을 도와줄 것이고, 3월 이후의 보험과 계약서 등이 해결될 것입니다. 

3월부터는 개인적으로 공부 중인 학점은행제 수업도 시작된다지요. 열심히 들어서 내년 하반기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