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최면
코로나가 퍼지기 1년 정도 전부터 원래 살던 곳에서 벗어나 연고없는 타지에 월급쟁이로 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1인 가구의 1인입니다.
가족, 친구 하나 없는 이곳에서 잠도 줄여가며 일에 매달렸고,
일정한 궤도에 일이 정착되고 어느 정도 내가 생각하던 자금이 모이면
제 일을 따로 하려고 했었는데요.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이 망할 전염병이 퍼지고....
원래 계획은 어긋나 버렸고, 지금껏 이곳에서 다행히(?) 월급쟁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참 무던하고 감정기복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작년부터는 정신적으로 좀 가라앉는 느낌이 들더군요.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이랄까....
나는 뭘 위해서 여기서 이러고 있나,
나는 이렇게 살고 싶어서 이러고 있는 건가
시간은 계속 ...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1인 가구의 1인입니다.
가족, 친구 하나 없는 이곳에서 잠도 줄여가며 일에 매달렸고,
일정한 궤도에 일이 정착되고 어느 정도 내가 생각하던 자금이 모이면
제 일을 따로 하려고 했었는데요.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이 망할 전염병이 퍼지고....
원래 계획은 어긋나 버렸고, 지금껏 이곳에서 다행히(?) 월급쟁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참 무던하고 감정기복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작년부터는 정신적으로 좀 가라앉는 느낌이 들더군요.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감이랄까....
나는 뭘 위해서 여기서 이러고 있나,
나는 이렇게 살고 싶어서 이러고 있는 건가
시간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