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
싱그러움 · 싱그럽고 푸르게 편안함누리리
2022/04/02
저의 어머님은 머리에 뇌하수체 양성물질이 많이 커져 시신경을 누르고 있어 잘안보이신데 작년에 진단 받고 
지방엔 안된다고 해서 서울대병원 아산병원등 검진 받으러 다녔어요.

약물로 진행을 늦출수도 없고 수술은 후휴증이 심해
못하신다고 해서 그냥 지켜만 보고있으니 답답하기만하네요.

크기가 타원형으로 이마 근처에 자리 잡아 긴쪽은4cm가까이 되고 짧은쪽은 3cm정도 되는데 더커지면 실명하실지도 모른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즘은 수시로 안보이셔서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어 
자주 넘어지시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합니다.
힘들어 하는데도 손 놓고 바라보는 것도 자식 입장도 괴롭습니다.

그런 걸 자주 접하게 되시니 마음 힘들때도 많으시군요.
그래도 잘 상담해주시어 환자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을 주셨으면 하는 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