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로 산다는 건
주말은 언제나 그렇듯 손쌀같이 지나가고 어느새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이 밝았다.
일요일 밤 세수 할 때마다 거울을 보며 '저 퇴사하겠습니다. :)'라고 매번 외치지만 매번, 월요일 아침이면 파블로스의 개처럼 눈비비고 일어나 노트북을 켜고, 동료와 상사들에게 밝은 척 인사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주말에 본 '차이나는 클라스' 에서 연봉 4천만원이면 꼬마빌딩 20억 짜리라는 영상을 마음속에 되새기며, 파이어 족을 꿈꾸지만 오늘도 나는 '그래도 나 나름 꼬마빌딩 xx 짜리는 되니까. 라고 자위하며 책상 앞에 앉아, 오늘 하루, 이번 한 주를 보낼 힘을 짜내어 본다.
일요일 밤 세수 할 때마다 거울을 보며 '저 퇴사하겠습니다. :)'라고 매번 외치지만 매번, 월요일 아침이면 파블로스의 개처럼 눈비비고 일어나 노트북을 켜고, 동료와 상사들에게 밝은 척 인사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주말에 본 '차이나는 클라스' 에서 연봉 4천만원이면 꼬마빌딩 20억 짜리라는 영상을 마음속에 되새기며, 파이어 족을 꿈꾸지만 오늘도 나는 '그래도 나 나름 꼬마빌딩 xx 짜리는 되니까. 라고 자위하며 책상 앞에 앉아, 오늘 하루, 이번 한 주를 보낼 힘을 짜내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