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l
Gail · 생각 많은 영상디자이너
2022/03/09
저는 일단 제 꿈과 목표라..
고등학교 다닐 때는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제 꿈이자 목표였죠.
대학이라는 것 하나 이기지 못한다면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근데 막상 대학생이 되고 시간이 흐르고 나니, 꿈이라는 건 사라진 거 같고
그냥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과 무력감이 들더라고요.

학과가 제게 잘 맞지 않았거든요.
휴학하고 어떤 일이 나에게 잘 맞을까 고민하다가 지금의 일(영상편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일하면서 회사 다니는 것 만큼 버는게 제 꿈(?)이에요.
내집을 마련해서 좋아하는 희한한 음식들을 해먹으면서, 일할 땐 일하고 여유로이 놀 땐 놀면서,
브이로그 찍고 싶을 때 찍고 나가고 싶을 때 나가노는 그런 삶이요.
욕심이 너무 과한가 싶기도 한데,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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