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4
오라고 하는 것이야 큰 아주버님의 욕심이죠. 안 가면 서운하긴 하겠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내 가족이 더 소중하지요. 부모님 얼굴을 못 보고 사시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은 마음 가짐입니다. 가자 하면 그냥 나는 못가겠네 하세요. 왜 못가냐 하면 힘들어서 라고 하세요. 화내면 그러려니 하세요.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산 사람이 중요하죠. 뭐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한번 해보세요. 일 년에 몇 번 만날까 말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에는 하루하루가 너무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