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이 다른 자녀에게 하는 고민은 참 ....어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인데 이해하려고 해도 다른 성향으로 인해
충분히 공감해주지 못하는 부모심정이 어떨지 조금은 알거 같습니다

그냥 제 3자로서 조언이 될지는 모르지만 의견을 남겨볼께요
자녀분의 성향은 참 매력적입니다. 어느정도의 욕심과 열정도 있구요
아이가 느낄수 있는 절망감은 생각보다 훨씬 클거같아요

너무 진부한 얘기일지 모르지만 누구나 겪게되는 실수이며
그게 언제 어떻게 일어나느냐가 문제이지 없는 사람은 없고
지금 그정도의 실수와 실패가 향후에 더 큰 실수와 실패를 
막아주는 소중한 경험으로 받아드리도록 격려해주시면 어떨까요?
뭔가 신박한 조언이 아니라 죄송하지만 .........

조금 다른경우지만 저도 둘째이이와 너무 성향이 달라서 자주 부딛히거든요
분명 사랑하는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