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끝에 오는...

기억나무
기억나무 · I'm Chris.
2022/09/13
긴 명절 연휴가 지나고 나면, 
뭐 그리 길다고 느끼지 않는 명절이라도 지나고 나면, 
뭔가 눈에 띄는 감정 트러블이 없었을지라도 
오랫만의 가족 만남의 이면에선 약간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티도 많이 나지 않고, 특별한 화의 원인을 찾을 수도 없지만 
억지로 감추려하지 않는다면 어쩌면 약간은 뾰로통 해 질 수 있는... 
어쩌면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불만족이 더 표출된 경우일 수도 있는...
하지만, 
결국 또, 가족이라는 이름은 그 모든 후유증을 삼킬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으리라~ 
약간의 감정 추스림과 자제력과 냉정함은 결국 본인의 몫이겠지만 
고 정도만 잘 운용해 본다면 그 정도 후유증 극복은 식은 죽 먹기가 될 수 있으리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세월은 참 빠르고 가족들은 그에 맞춰 자꾸만 늙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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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라의 순간 예고없이 깨우침이 지나간다. 무주물... 빨리 잡아채는 사람이 임자다. 새것이 아닌 새로움에 몰입하는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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