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수현 ·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살아야할까?
2022/05/02

퇴사한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저는 퇴사한지 1년이 지났는데요. 저도 참고 계속 다니려면 다닐 수 있었지만...
제가 퇴사한 이유는 그 회사에서 제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을 거라는게 보였고,
보고 배울 사람도 없어졌고, 함께 해야할 가치가 보이지 않았어요..
게다가, 제가 일했던 직업의 특성상 어느정도 야근은 기본인데
가치가 없는 회사에서 야근을 하면서 그 일을 더 할 수는 없을 것 같았어요...
퇴사한 후, 일하는 동안 너무 몸을 혹사시켰는지 번아웃처럼 쉬어도 쉬어도 안쉰 것 같고...
저는 1년 동안 일을 안하고 쉬는 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쉬어본 적이 없다는 것도 깨달았고... 하루를 온전히 보내는 방법을 알게되었어요...
그렇게 1년이 지나갔고... 이제야 좀 정신이 돌아와서 다른 일을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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