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힘들면 힘든 것이고, 자신이 아프면 아픈 것이다.

독준
독준 · 브런치에서 이것저것 적는 사람
2022/06/08
자주 연락하는 사람들 중 2명은 직장인인데, 나를 포함하면 직장인이 3명인 셈이다.
그리고 이 나라에 제 정신인 사람은 다니지 못할 규격 외의 회사를 이미 3곳은 확정하었다.
그렇다. 각자 지옥에 있다는 소리다. 절대 서로 이리로 오라고는 권할 수 없는 곳에.
(소위 "불구대천의 원수&그 가족이 간다고 해도 '아 말릴까...?' 싶을 곳")

우리는 각기 전혀 다르며, 이건 인간을 제외한 동물이나 식물이나 마찬가지다.
똑같은 존재라는 것은 세상에 없으니까 말이다.

종종 다들 꾸역꾸역 마지 못해 다니는 직장에서,
자신만이 힘들고 아파서 못다니겠다는 것을 나약함의 증표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도 일종의 비교다.
다들 하는데 자신은 못하는 것을 비교하니, 나약함과 열등함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것은 타인에게 행하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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