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위스키 유사한 매력이 있지만 전혀 다른 술?.. 그리고 소주는?

직장인 · 평범한 직장인
2022/07/05
편의점 어플을 켰더니 와인/주류에 위스키가 있었고 다른곳에서 위스키 어플을 켰더니 와인이 나왔다.
만드는 방법도 지역도 다른 술인데 취급(?)은 비슷한 그저 모르는 이에겐 굳이 공부해야하는 종목이다.

우선 맛을 보는 포인트가 같거나 다르다.
두 술 모두 잔을 돌려 유리잔에 흐르는 점도를 보고 코와 입으로 향과 맛을본 후 삼킨다.
와인은 무게감, 산미, 떫음을 지표로 삼는 만큼 혀에 굉장히 민감하지만
위스키는 향을 보고 마시면서도 그 속에 바닐라향 과일향 스모키향 오크통향 목으로 넘기면서도 향을 마신다

우리나라는 정말 친해지기 어렵지 아니한가
혀에 힘을 주고 꿀떡 삼켜버린 후 재빨리 안주를 입에 넣는 소주는.. 정말 인생의 쓴맛을 표현한듯한 소주의 매력은 마실 때만큼은 자유와 해방감을 나에게 준다.
물론 막걸리도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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