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남편 너무 밉다 미워

이지현 · 청소년 아이 둘 직장맘
2022/05/31
이건  정말 저의 넋두리네요
18년을 살았는데 아직 그 속을 잘 모르겠는건 저의문제인거겠죠
항상 제가 많이 부족해서( 살림.요리.짜증섞인 말투.게으름) 남편이 힘들겠거니  참느라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이제 좀 지치나봐요
나도 힘들다  당신만 힘든거 아니다 라고 자꾸 외치네요  
부부라는건 뭐고 지금감정이면 앞으로 더 많을지 모를 날들을 어찌 살아내야 할지  막막한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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